
태즈매니아 크래들마운틴 국립공원
태즈매니아는?
태즈매니아는 빅토리아주와 배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호주 본토에서 240㎞ 떨어져 있다. 섬 크기는 남북 296㎞, 동서 315㎞로 남한의 3분의 2에 달한다. 하지만 인구는 50만명 남짓하다. 대부분이 태즈메이니아 주도 호바트와 제2 도시 론세스톤에 거주한다. 이곳을 제외하면 도시는 거의 없고 대부분 작은 마을 수준이다. 섬의 동부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이 이어지고 중앙 지역은 다소 척박한 환경이다. 서부는 거친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거주하는 인구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캠퍼들의 천국
타즈매니아는 인구가 워낙 적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다. 이런 까닭에 타즈매니아를 찾은 많은 여행자들이 캠퍼밴을 이용한다. 타즈매니아는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캠핑 여행지인데,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에 위치한 캠핑장만 180개가 넘는다. 사설 캠핑장도 70여 개나 된다. 모든 마을과 국립공원, 보호구역에 캠핑장이 있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캠퍼들의 천국이다. 본격적인 캠핑 투어 일정은 2주 정도가 좋다. 그래야 주요 여행지를 대부분 돌아볼 수 있고 2~3일 정도는 트레킹이나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크레이들 마운틴 전경
크레이들 마운틴
크레이들 마운틴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즈매니아 야생 지대의 보석 같은 곳으로, 명실공히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한 곳이다. 크래들 마운틴의 날카롭게 솟은 봉우리들부터 크레이터 호수(Crater Lake)의 수정같이 맑은 물에 이르기까지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야생을 경험할 수 있다.
거울같이 맑은 도브 호수(Dove Lake) 너머에 솟아 있는 크레이들 마운틴의 들쭉날쭉한 돌레마이트 정상을 바라 보노라면 현대 생활에서 수백만 마일을 벗어난 느낌이 든다. 여행자들은 세계유산인 크레이들 마운틴-세이트 클레어호 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에 이끌려 이곳을 자주 찾아가게 된다. 마지막 빙하기의 빙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고원에는 호주 내륙에서 볼 수 없는 전혀 다른 식생이 펼쳐진다. 시원한 열대 우림과 고산대 히스를 거쳐 얼음 같은 호수로 차가운 시냇물이 흘러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여행자들이 이 산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대 자연속에서 트랙킹을 할 수 때문이다. 추천하는 코스로는 도브 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것인데 펼쳐지는 장엄한 경관을 만끽하며 2시간 정도 걷다보면 여러 폭포와 킹빌리(King Billy) 소나무 숲들도 지나가게 된다. 이 코스 이외에도 마운트 캠벨(Mount Campbell), 한슨스 피크(Hanson's Peak), 트위스트 호(Twisted Lakes), 로드웨이 호수(ake Rodway), 릴라 호수(Lake Lilla), 볼룸 포리스트(Ballroom Forest) 등을 비롯한 인기 있는 다른 트레일 코스도 존재한다. 보다 본격적인 도전에 응해 볼 용기가 있다면 배낭을 싸서 세인트 클레어 호까지 이르는 그 유명한 80km의 오버랜드 트랙(Overland Track)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호수와 강에서 낚시를 하거나, 그 주변에서 야영과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얼음같이 차가운 물 속에 잠기는 게 좋다면 마음껏 수영을 즐겨 볼 수도 있다.
여행자들이 이 산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대 자연속에서 트랙킹을 할 수 때문이다. 추천하는 코스로는 도브 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것인데 펼쳐지는 장엄한 경관을 만끽하며 2시간 정도 걷다보면 여러 폭포와 킹빌리(King Billy) 소나무 숲들도 지나가게 된다. 이 코스 이외에도 마운트 캠벨(Mount Campbell), 한슨스 피크(Hanson's Peak), 트위스트 호(Twisted Lakes), 로드웨이 호수(ake Rodway), 릴라 호수(Lake Lilla), 볼룸 포리스트(Ballroom Forest) 등을 비롯한 인기 있는 다른 트레일 코스도 존재한다. 보다 본격적인 도전에 응해 볼 용기가 있다면 배낭을 싸서 세인트 클레어 호까지 이르는 그 유명한 80km의 오버랜드 트랙(Overland Track)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호수와 강에서 낚시를 하거나, 그 주변에서 야영과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얼음같이 차가운 물 속에 잠기는 게 좋다면 마음껏 수영을 즐겨 볼 수도 있다.
태그 : 태즈매니아, 크레이들, 마운틴, 세인트, 클레어, 호수, 오버랜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