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금리 인상, 2024년 예상보다 앞당겨 질 전망

  • 간단 설명
    호주 부동산가격이 고삐풀린 말처럼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2024년까지 0.1%를 유지하겠다던 RBA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호주 금리 인상, 2024년 예상보다 앞당겨 질 전망
 
 
호주중앙은행은 거급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COVID-19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저하로 2024년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RAB의 Philip Lowe 총재는 호주의 임금상승과 실업률이 유지되기 전까지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소비자 물가지수로 볼 때 2022년 말까지 RAB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전문가들은 예측했다. 
 
대부분의 호주인들에게는 RBA의 금리결정은 그들의 주택 대출의 부담이 얼마나 커질지에 대한 큰 지표이다. 호주의 주택 가치는 현재 1989년 6월이후 가장 빠른 연간 상승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2021년 첫 9개월 동안 17.6%나 상승했다. "주택 가치가 가계 소득보다 상당히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보증금을 올리는 것은 시장의 대부분의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더 어려운 일이 되었다."라고 코어로직의 디렉터, 팀 롤리스는 말했다.
 
시드니의 현재 평균 주택가격은 130만 달러가량이다. 즉, 일반적인 주택 구매자는 20%의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26만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업그레이드, 다운사이징, 이사를 원하는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주택가치가 급등하면서 생긴 형평성 혜택을 누렸기 때문에 타격이 적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호주의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가 오래 유지되면서 발생한 결과이다. 현재 호주의 자가주거용 홈론인 경우, 불과 2%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여신 금리는 제로에 가까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Philip Lowe 총재는 RAB월례 이사회(금융통화위원회)에서 2024년까지 0.1%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종전의 약속을 파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으로 호주의 모기지 평균은 약 55만달러이다. 빅토리아주는 이보다 조금 높은 약 56만달러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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