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0월 중순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 22살 학생입니다. 현재 미국 대학교에서 Computer Science 3학년을 마쳤고, 학비 이슈로 인해 1년간의 갭이어를 가지며 돈도 조금 모으고,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가능하다면 인턴 경험도 쌓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할 수 있는 인턴이 있을까 알아보니 대부분 진짜 big tech 회사(이미 포폴 빵빵해야지 들어갈 수 있어 보이는…. 빈약한 제 포폴이라도 일단 넣어보긴 할 겁니다...) 아니면 그 외에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되는 인턴십이 있는데, 대부분은 광고성으로 돈을 내고 참여하는 형태라 뭔가 소모성 한국 부트캠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무급이라도 정말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라면 일주일에 3-4일 정도 일하고 2-3일 정도는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혹시 제가 너무 허황된 꿈을 꾸는 것이 아닌지,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려 현업에 계신 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 영어 실력은 미국에서도 그냥저냥 살아남을 정도이고, 집안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어릴 때 유학이나 입시 때 학원에 다닌 적은 없이 혼자 공부해서 나름 이제 영어가 무섭지는 않게 된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잘하는 건 아니고요. 컴공은 제가 중학교 3학년부터 정말 좋아해서 고른 전공이라 정말 좋아하고, 나름 성적 장학금도 받을 정도로 열심히 합니다. 학교 수업과 연계해서 full stack 개발을 배우며 js, react, mongodb 와 같은 기본 개발 언어는 조금 아는 편이고요. 미국에서 부업으로 웹 스크래핑으로 리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을 부업으로 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뭐 클라이언트가 네이버 지도에서 강남, 서초에 있는 성형외과 정보가 필요하다 하면 코딩을 해서 그 전화번호, 위치, 평점 등의 리스트를 엑셀로 뽑는 그런 일들입니다.
jora, seek, gumtree, linkedin 모든 사이트를 뒤져보면서 일을 구해보고는 있는데, 자의, 타의 반으로 1년 동안 졸업을 미루게 되어서 불안한 마음, 새로운 환경에서 돈도 벌고 인턴도 해보고 싶다는 기대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안 되면 그냥 와이너리 갔다가 스키장 알바나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다만 대학 졸업 후 해외 취업까지 고려하고 있어, 되도록이면 어떻게든 전공 관련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떤 조언이라도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IT 관련 워홀 조언을 공유하시기에 부담스러우시면, 144rtd37@gmail.com
으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굳이 현업자분들이 아니더라도, it 워홀 인턴 정보 공유하실 분들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굳이 현업자분들이 아니더라도, it 워홀 인턴 정보 공유하실 분들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ustralian Dollar